[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아프리카 10개국 도시·주택 관련 공무원 20명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과정' 연수를 시행한다.LH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도시·주택 개발 경험의 전수를 통해 초청국의 정책수립 역량 향상과 양국간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LH는 이인근 토지주택연구원장 등 전문성 있는 교수진과 싱가폴 도시계획 전문가를 초빙해 ▲한국 및 싱가폴 도시발전 사례와 도시계획 체계 ▲국토 개발 정책 및 신도시 개발 절차 ▲주택 정책 및 공공주택 공급 제도 등에 대한 강의와 현장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현대자동차 등 산업시찰과 역사문화탐방도 실시한다.매년 3~4건의 초청연수를 시행하고 있는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연수를 통해 한국과 초청국과의 도시·주택 분야 협력사업의 발판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해외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지난해 10월 설립된 조직이다. 연수 업무 이외에 해외도시개발 진출 전략 연구와 국제세미나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도국 도시개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문의번호 (031)738-3773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