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한 정원해설사들이 ‘184일간의 꽃들의 합창’이란 책자를 펴내 눈길을 끈다.정원해설사들의 보람과 기쁨을 고스란히 담아낸 ‘184일간의 꽃들의 합창’은 해설사들이 박람회 후기를 모은 책으로 지난 184일 동안에 23개국 83개 정원을 돌아가면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체험담과 소감 등이 진솔하게 표현됐다.김선희 정원해설사는 ‘책자발간은 이번 정원박람회라는 지역자원을 한층 더 계승 발전시켜 국가 경쟁력의 디딤돌이 될 것이며, 해설사들이 보고 듣고 느낀 소감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향후 국가정원 제1호 선정 시에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문원식 순천만정원해설사회 회장은 ‘이번에 펴낸 책자는 정원해설사들이 현장에서 해설하였던 내용과 이야기들을 실었기 때문에 어떤 해설자료 보다도 현장에서 해설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 정원축제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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