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3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은 정부출연(연)의 세계 수준의 해외 우수 연구자를 국내로 초빙해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5일 오전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리며 4개 WCI 센터와 BP사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해외우수과학자의 연구경험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다.핵융합 플라즈마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핵융합(연) 패트릭 다이아몬드 박사와 의약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타츠오 이도 박사가 국내 연구원과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또한, 세계적 석학들과의 특별 좌담회를 통해 한국의 해외 우수인재 유치?활용 정책의 주요 성과, 한계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박항식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조정관은 “개방형 연구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세계 각 분야의 우수 연구원들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이야말로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동력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