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번 점검은 서울시 평가요원들이 시민을 가장한 미스터리 샤퍼 방식을 활용해 기관별 업무담당자 전화번호와 담당업무를 사전에 확인한 후 업무 관련 문의와 상담을 통해 전화 민원응대 서비스 품질 상태를 평가하는 전화 모니터링을 해 이루어졌다. 점검 실시 결과 전화 민원응대 친절서비스 분야에서 도봉구 민원여권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친절 최우수 기관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도봉구는 '더 낮게 그리고 더 가까이' 구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 자체 개발한 전화응대 자가학습 프로그램인 마스터코칭시스템을 활용한 매년 전화·방문 친절도 평가와 친절교육 등 다양한 친절 시책 업무를 추진해왔다.특히 올해는 역지사지 친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직원이 직접 구민의 입장이 돼 동료 공무원 민원응대과정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구민 입장을 좀 더 이해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썼다.구는 내년에도 구민과 진정한 소통과 배려 마음으로 전화 뿐 아니라 직접 구민을 응대하는 방문 민원응대 분야에도 더욱 힘을 기울여 친절 최우수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직원들이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작고 세심한 배려들이 쌓여 친절 최우수구라는 좋은 선물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구민에게 만족 뿐 아니라 감동까지 줄 수 있는 친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