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드림 가족캠프’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11월 2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한 부모 가정 등 총 88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 교육지원, 꿈과 행복 실현, 인성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이 이번 캠프를 위해 마련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생방송 드림데스크’와 ‘드림 패션쇼’ 등을 진행해,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ICT 및 문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드림 가족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추후 다문화, 한 부모, 탈북자 가정 대상의 캠프를 운영해 2017년까지 1만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공간인 꿈품센터를 전국 21개 KT사옥 내에 개소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까지 60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20만여 명의 아동이 꿈품센터를 이용하고 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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