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농촌사랑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가정 및 장애가정 도배 및 장판교체 사업을 시행했다. 정남진장흥 농협은 최근 장흥지역자활센터와 협약해 부산면 지천리 최영남(77세) 가정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드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칭송이 자자하다. 갈수록 쌀쌀해지는 날씨에 그동안 금전적 부담 때문에 찢어지고 노후된 벽지와 장판으로 한겨울을 보내야했던 최영남 할머니는 “매년 춥고 힘들었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올해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농협 강경일 조합장은 “이번 기회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여 농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농협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몇몇 농가를 더 선정하여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월 4회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8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건강한 농촌,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고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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