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항공 현대그린푸드 등 '날씨경영'인증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리 김신호)은 31일 동작구 기상청에서 '제4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날씨경영인증은 기업이나 기관이 날씨정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상재해 예방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해 인증마크(W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이날 인증을 받은 곳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 ▲고려해운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제주스타렌트카 ▲㈜제주항공 ▲한국남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그린푸드 등 15곳이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현대그린푸드는 기상사업자에게 기상정보와 컨설팅을 받아 기업의 특성에 맞는 날씨 경영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LH는 건설현장과 임대주택 등에 기상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현대그린푸드는 상품을 적정한 날에 발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실천했다. '날씨경영인증(w마크)'을 획득하면 기상청의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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