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락앤락(대표 김준일)의 중국 현지법인인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사랑 받는 기업 정부포상'에서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 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주관, 사랑 받는 경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격려하는 행사다.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는 2004년 설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CSR 활동을 펼쳐 왔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매년 중국 아동절(6월 1일)에 실시하고 있는 '희망공정 행사'와 2006년부터 매년 환경의 날마다 진행하는 '그린레스토랑' 행사가 있다. 안병국 중국총괄 사장은 "중국에서의 매출이나 성장률을 기준으로 평가된 기업가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조화를 이루어가는 락앤락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해외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철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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