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회계의혹이 제기된 동양그룹 일부계열사와 효성그룹에 대해 감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와 함께 검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한 감리도 증권선물위원회 등을 거쳐 금감원에서 직접 처리키로 했다.금감원은 동양그룹에 대해 동양파이낸션대부와 특수관계인 사이 자금거래 내역이 재무제표 주석 등에 제대로 기재됐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부문감리를 실시할 방침이다.아울러 효성은 역외거래와 임직원 횡령·배임 등을 통한 분식회계에 감리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금감원은 향후에도 동양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회계기준 등에서 위반 혐의가 드러날 경우 감수에 착수할 계획이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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