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아오츠카가 대표브랜드 포카리스웨트 6종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로 저탄소 녹색소비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포카리스웨트는 올해들어 캔(245㎖, 340㎖), 페트(340㎖)등 3종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1단계 탄소배출량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패키지 제품 중 6종을 달성했다.지난 2010년 페트 3종(500㎖, 620㎖, 1.5ℓ)에 대해 1단계 인증을 받은 포카리스웨트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 기준 값을 달성한 500㎖, 1.5ℓ 등 2종에 대해 2012년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은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 기준 값을 만족하고 기존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에만 주어지는 인증이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온실가스 증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는 만큼 환경 사랑에 동참하고자 인증을 획득했다"며 "국내 대표음료기업으로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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