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한항공이 3분기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증권사 창구 매수 주문에 힘입어 강세다. 24일 오후2시5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900원(5.15%)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모두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이날 대한항공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00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2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조1833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 줄어든 3415억4200만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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