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마지막 알짜 '주택용지' 19필지 분양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24일 광교신도시 내 관심을 끌고 있는 공동주택용지,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등 토지 19필지를 추가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 A32블록은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소형평형대인 60㎡ 이하 공동주택용지다. 도시형 생활주택 중 원룸형 주택이며, 건폐율 50%와 용적률 80%, 7층 높이의 8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 교통은 경기대, 광교테크노밸리 등과 연접해 있어 양호하며, CJ통합연구소, 신분당선 경기대역 및 물류유통단지 등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로 광교신도시 내 소형 오피스텔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택용지는 소형평형이면서 공동주택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게 경기도시공사의 설명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 16필지의 경우 필지당 213.5 ~ 382.1㎡ 규모로 분양가격은 4억2300만 ~ 8억20000만원으로 책정돼 3.3㎡당 분양가 기준 642만~904만원선이다. 이주자 택지로 공급됐던 잔여물량을 일반분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것으로서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4층에 5가구까지 설계가 가능하다. 1층은 점포, 2층 이상은 주거 용도로 사용 가능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점포 및 주택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2011년 최초 입주 이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명품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광교신도시는 2013년 10월 현재 대부분의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 또는 마무리 단계이며 이미 1만6000세대 이상이 입주를 마쳤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경기대역 역세권에 위치한 일반상업용지와 광교 웰빙타운에 입지한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광교의 마지막 알짜배기 필지"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buy.gico.or.kr/)에 게시돼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시공사 광교분양팀(031~8012~7527)로 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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