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은 ‘비전 2020 무안군 장기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행 보고회를 화상 중계해 눈길을 끌었다.무안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철주 군수 및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8만 군민이 잘사는 ‘행복 무안’ 실현을 위한 ‘비전 2020 무안군 장기발전종합계획’실행 보고회를 가졌다.이 장기발전계획은 앞으로 10년간 무안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지난 4월 군민 설문조사와 시민·사회단체 토론회,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수립됐다.이날 실행계획 보고는 총 6개 분야 81개 과제로 문화관광, 사회복지, 교통, 환경 분야에 대해 사업성 검토와 예산 확보 방안, 사업 추진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향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안관광 일주도로와 개발촉진지구 연계사업, 노을길 조성사업, 갯벌 자원화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농수축산분야와 보건위생, 도시개발 분야 보고회는 많은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이 날 마무리 하지 못하고 23일로 연기됐다.김철주 군수는 “비전 2020 무안군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시기에 맞게 체계적으로 추진해 무안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무안군 공직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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