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300여명의 ‘서울교육멘토 교육기부단’의 창의·인성·진로직업 교육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교육멘토 교육기부단은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바 있다. 자동차 정비 기능장, 변호사, 한의사, 화가, 디자이너, 기자, 요리사 등 사회 각 계 각층에서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기부단은 교육기부 매칭시스템을 통해 학교와 1:1로 매칭되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교육기부단은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학교의 필요에 따라 강의와 멘토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24일 서울 삼전초 6학년 학생 30여명은 교육기부단에 속한 전 농구인 한기범씨의 농구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는 삼전초의 교육기부 담당교사가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crezone.sen.go.kr)의 서울교육기부천사 기부받기 사이트에서 직접 한기범씨의 수업 지원을 신청해 이뤄졌다.서울시교육청은 교육기부단 활동 결과를 토대로 2014년에는 교육기부단을 500여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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