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터파크가 투어부문이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380원(4.09%) 오른 9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인터파크는 장중 976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해 아웃바운드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투어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B2C 온라인 항공권 시장점유율 40%인 1위 업체로 개별관광객(FIT)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투어부문 거래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90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어부문 고정비는 연간 240억원 수준으로 거래량 증가 대비 변동비 증가는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이익레버리지가 확대돼 투어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6%에서 올해 16%로 확대되고 내년에는 2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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