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 한류 블로거 초청 한국알리기

대한항공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Asian On-Air Program)'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본사 격납고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 6개국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Asian On-Air Program)'을 개최했다.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예술, 음식 등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젊은이들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인사동, 종묘, 창덕궁, 북촌 한옥마을, 정동진, 강릉 경포대 등을 탐방했다.특히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17일 서울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항공기 운항을 종합 컨트롤 하는 종합통제센터를 견학했다. 이어 항공기 격납고, 객실훈련원 등을 둘러봤다. 또한 K-POP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지, 동대문과 남대문 재래시장 등을 돌면서 한국 문화를 만끽했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하국제의료센터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스파 등도 체험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젊은이들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 지원하는 '러시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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