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아시아인스티튜트와 영어스피치 대회 개최

오는 11월 15일까지 신청 가능, 11월 30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본선 개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와 아시아인스티튜가 공동으로 국내외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2013 Speech Challenge by Kyung Hee Cyber University’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을 함양시키고 글로벌 리더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국내 학생과 해외에서 정규학기 2년 이상 수료한 3학년부터 12학년까지 국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1월 15일까지 대한민국 소개, 우리 문화 소개, 평화통일, 환경보호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영문·한글번역 원고 및 녹음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1월 22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 대회는 11월 30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아시아인스티튜트는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는 세계적인 문제를 다루는 범아시아 싱크탱크로, 기술, 국제관계, 경제, 환경 등 여러 분야의 전 세계적 이슈에 대해 토론·연구하고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공유한다. Green Youth Summit 등 청소년들의 국제적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도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는 최근 높은 10대 지원율 상승을 보이며 오프라인대학의 대안으로 청소년, 젊은 세대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학년도 2학기 입시에서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지원자가 작년 대비 77% 이상 증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학 관계자는 “경희사이버대는 인재육성장학을 비롯해 인문·교양교육을 강조한 커리큘럼, 학생 참여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고졸인재 잡 콘서트 참여, 오픈클래스 하버드-예일대 석학 특강 개최 등 중고등학생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그간 사회 재교육, 평생교육 기관으로 여겨졌던 사이버대학에 대해 새로운 인식 변화를 이끄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인스티튜트 대회 관련 홈페이지 //gc_ai.blog.me 또는 전화 02)2038-8768 로 문의하면 된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