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복권 당첨금 '이미 시효 지난 600억은 국고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해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7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은 로또 복권(온라인 복권) 618억원, 즉석 복권 83억원 등 모두 701억원에 달했다. 연금 복권도 향후 20년간 분할 지급되는 1등 당첨금을 포함해 369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한편 10월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 1년이 지난 복권기금은 로또 복권 407억538만5350원, 연금 복권 144억1532만7000원, 즉석 복권 51억9486만4340원 등 총 603억1557만6690원이었다. 찾아가지 않은 복권기금은 국고로 귀속되며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미수령 복권 당첨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금액이 엄청나다" "난 당첨된 거 없나 찾아봐야지" "주인 못 찾으면 끝까지 찾아줘야지 왜 국고로 가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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