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서 '동반성장' 축제 열린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7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기술협력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201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 대·중소기업 임직원, 동반성장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년 공기업을 포함한 대기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을 사업화로 이끄는 것을 돕고, 기술개발 협력을 이끌어 낸 성과유공자에게 포상을 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산단공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의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대·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촉진시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대중소 기업 모두가 성장하는 창조경제의 거점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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