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준기자
일본 NEC 가 연말을 겨냥해 다음달 출시하는 초경량 노트북 라비Z
NEC가 이날 공개한 노트북 ‘라비Z’( 사진위)는 크기는 13.3 인치지만, 무게는 터치패널을 탑재하지 않은 모델이 약 795g에 불과하다. 노트북 몸체 케이스를 알루미늄 절반에 마그네슘과 리튬 합금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다는 게 산케이 설명이다.이는 600g대인 미국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에 근접한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평가했다.또 샤프가 만든 전력 절감형 이그조 액정화면을 탑재해 9.2시간동안 구동할 수 있다.다음달 21일부터 시판에 들어갈 이 노트북 가격은 16만~18만5000엔으로 예상된다.소니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대량의 사진을 정리하는 게 PC의 주된 용도가 되고 있다고 보고 사진 정리 기능을 강화해 활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소니 신제품 바이오 피트 15A는 화면을 회전해 꺾어 접으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니는 노트북 시장에서 약 10 %의 이용자가 태블릿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고 있다. 후지츠의 터치 패널을 탑재한 모델을 확충한 파나소닉은 화면은 14인치지만 운반하기 쉽고, 견고한 PC로 승부를 낸다는 방침이다. 후지츠도의 QH77.M은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데다 최대 30분간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다.오노 데라 타다시 NEC 이사는 “컴퓨터는 앞으로도 진화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PC 사업에 주력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