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상승해 장을 마쳤다. 음원가격 상승 기대감에 음원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27%) 상승해 533.12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6억원, 202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3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제2차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협의회'가 음원가격 현실화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KT뮤직은 110원(3.56%) 올라 3200원에 장을 마쳤다. 로엔도 2.72% 상승했고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도 1~5%대 뛰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85%), 서울반도체(-0.90%), 동서(-1.29%), CJ E&M(-4.12%) 등이 하락했고 파라다이스(2.65%), 포스코 ICT(2.38%), 메디톡스(4.36%)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06%), 컴퓨터서비스(1.66%), 음식료담배(1.31%), 출판매체복제(1.29%) 등은 올랐고 통신서비스(-1.14%), 통신방송서비스(-1.02%), 방송서비스(-0.98%)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487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5개 종목을 비롯, 415개는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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