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무선기가망 침입 차단 센서 개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닉글로리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인 ‘에어티엠에스(AIRTMS)’에 무선 기가망 침입 차단이 가능한 센서를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 3월말 스마트폰에 기가 와이파이 상용화를 도입한데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최근 통신사들이 기가 와이파이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해당 기술에 맞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이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아 보안 문제가 남아 있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코닉글로리는 기가 와이파이 환경에서 불법 접속 및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 자사 에어티엠에스에 탑재함으로서 모든 무선 와이파이 환경(IEEE 802.11a/b/g/n/ac)에서 적용 가능한 센서를 개발했다. 이재복 코닉글로리 연구소장은 “이번 센서 개발은 별도의 802.11ac지원칩 사용 없이 코닉글로리 자체 순수 소프트웨어기술로 차단기능을 구현한 것”이라며 “센서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쟁사에 대한 기술적 우위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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