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6박 8일간의 해외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밤 늦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을 출발해 13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오전 서울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 2박 3일간 머물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기간 중국, 캐나다, 멕시코, 페루 정상과 회담을 가졌다. 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8일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으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2박 3일간 정상회의 및 양자회담을 잇따라 열며 동남아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싱가포르, 호주, 미얀마 정상과 회담했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리커창 중국 총리도 비공식적으로 접견해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차 10일 자카르타로 이동해서는 각종 경제 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12일 한ㆍ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국빈만찬을 끝으로 6박 8일 일정이 완료됐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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