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페막 앞두고 주말 다채로운 행사 마련

"가을 향기와 함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정원박람회장에서 만드세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폐막을 10여일 앞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되어 가을여행지를 고민하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토요일인 12일 오후 5시부터 호수정원에서 ‘지구정원愛 꿈을 심다’라는 주제로 ‘소망기원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조직위에서 준비한 LED촛불을 들고 박람회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순천호수정원 언덕을 오르며 소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동참하게 되어 가족 및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촛불 기원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소원을 적은 소원지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으며 LED연 날리기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일요일인 13일에는 ‘한국 최초 최다인원 알폰연주’ 기록 도전 행사가 오후 1시 30분부터 잔디마당과 호수정원 봉화언덕에서 열린다.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도전행사는 한국기록원 측정 결과에 따라 기록 달성 시 대한민국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요델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이색악기와 한국 요델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홍철, 이색악기 연주가 장승일 씨도 특별 출연하여 한국 요델의 현대사를 보여줄 예정이다.우리나라 육·해·공군 의장대가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공연도 놓치기 아깝다.3군 군악대 공연은 공군 군악대를 필두로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육군, 해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군악 연주와 함께 대중음악부터 전통음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보다 즐겁고 친근한 공연으로 꾸밀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