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부산은행은 오는 25일 창립 46주년을 맞아 공익·여성·교육·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총 8개 분야 15개 세부 사회공헌사업에 연말까지 10억여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공익분야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를 백혈병소아암협회 등에 기증하는 사업을 실시하며, 19일에는 시민무료초청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여성분야의 경우 한부모가정에 대한 제주도 문화탐방 지원을, 메세나분야에는 시각장애인들 대상으로는 미술전시회 등의 문화 활동 지원 및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분야로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하고 쿨비즈 의류 1만벌과 학용품을 동남아 저개발국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특화대출상품인 '부산향토기업 특별 대출'을 10월 중 신규 출시하고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기업 공동브랜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사회책임 경영을 선도하는 따뜻한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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