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임창정의 ‘나란놈이란’이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임창정이 지난 달 24일 3년 만에 발표한 싱글앨범 ‘나란놈이란’은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 속에 발매 첫 날 전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버스커버스커의 등장으로 10위권 밖으로 잠시 밀려나기도 했지만 발매 2주가 지났음에도 11일 오전 현재 멜론 7위, 엠넷 8위 등 상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며 차트 역주행을 보이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임창정은 지난 10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연속 1위 후보에 올라 버스커버스커와 격돌했으나 아쉽게도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임창정은 화려한 퍼포먼스나 코러스, 악기가 없어도 피아노와 목소리 만으로 노래의 본질을 보여주는 진심이 담긴 무대를 보여주며 후배 가수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대중들에게도 인정받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이유, 샤이니, 티아라 등 유명 아이돌 가수가 대거 컴백한 10월 컴백대란 속에서도 주요 음원차트와 방송순위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를 입증하고 있다.임창정은 ‘나란놈이란’의 인기 상승세에 이어 대중들에게 가수 뿐만 아니라 전성기 시절 보여줬던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다양한 활약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에 지난 주 SNL출연에 이어 히든싱어2에 첫 번째 가수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모창 가수들과 흥미로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임창정이 출연하는 히든싱어2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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