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록키 마운틴 오디오 페스티벌'에서 휴대용 하이파이 오디오 '아스텔앤컨'의 스마트폰용 모델 'AK10'을 선보였다. AK10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하이엔드급의 오디오 사운드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변 기기다. 스마트폰은 통화, 메시지,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특정 기능에 자원을 집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지만, AK10은 스마트폰 음악 감상에 꼭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해 사운드의 깊이와 명료도, 풍성한 공간감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호환되는 스마트 기기는 아이폰5, 아이팟터치 5세대, 갤럭시 S3, S4, 노트 2, 노트 3 등이다. 공식 가격은 299달러로 해외 시장을 통해 이달 중순 공개되고, 국내에는 추후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록키 마운틴 오디오 페스티벌은 북미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하이엔드 오디오 쇼 중 하나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참가한 음악 애호가, 오디오 매니아, 영상음향 기기 매니아는 물론 일반인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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