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3·4호기 발전소서 인부 3명 화상사고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0일 울주군 신고리 2발전소(3·4호기) 보조건물에서 점검 작업 중 스파크가 튀어 인부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정모씨 등이 전기 차단기를 점검하려 차단기 덮개를 여는 순간 스파크가 발생, 정씨 등 3명이 1~3도의 화상을 입었다. 인부들은 부산의 화상전문 치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신고리 3호기 공정률은 99.88%, 4호기 공정률은 98.06%며, 발전소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의 반대 속에 공사를 진행 중인 밀양 송전탑을 이용해 이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운반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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