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의료관광 신 메카로 급부상

강서구, 11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 해외 의료진 초청 의료관광 설명회 열어...의료관광 프로그램 안내, 첨단의료장비, 신기술 등 의료서비스 설명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첨단의료관광의 중심지로서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외 의료기관과 에이전시 관계자 를 초청, 11일 메이필드호텔 아이리스홀에서 '2013 강서구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구의 우수한 의료관광 자원과 첨단의료수준을 널리 알려 강서구를 원스톱 의료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러시아 몽골 중국 일본 네팔 인도네시아 등 6개국 현지 의료진 과 에이전시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 구의 첨단의료기술 수준을 현지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설명회는 오후 4시부터 6시40분까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1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한국의 의료관광'과 '한국관광', '서울시의 의료관광'에 대해 각각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이어 2부에서는 지역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강서구 의료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설명이 진행된다.강서구의 특화의료기관인 미즈메디병원 우리들병원 웰튼병원 부민병원 힘찬병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병원들은 척추 관절 불임 분야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소개하고 설명회와는 별도로 병원시설을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공항을 거점으로 한 우수한 의료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마다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강서구 지역의료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료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해외 의료진 일행은 강서구 대표축제인 의성 허준축제도 참관, 축제장을 둘러보며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강서구 보건소 의약과(☎2600-594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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