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8일 존 도나호 이베이 회장과 면담을 갖고 이베이를 이용하는 국내 영세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이베이는 1995년 개인경매 사이트로 출발해 지난해 15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 최대 오픈마켓 기업이다.이날 최 장관은 전자상거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부 정책을 소개했다. 존 도나호 회장은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이베이의 플랫폼을 이용해 해외 판매를 도와주는 해외 판매지원 프로그램(CBT)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CBT는 이베이 플랫폼을 이용해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사업자에게 판매 유의사항 교육 및 컨설팅, 해외배송 지원, 번역 지원, 문제해결센터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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