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드림 FC[사진=아이들과미래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송종국이 이끄는 마이드림FC가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나눔대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9개 도시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전국규모 나눔 행사다. 아디다스코리아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창단한 마이드림FC는 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 그간 쌓은 기량을 마음껏 과시했다. 김영진(가명) 어린이는 “축구교실에서 배운 것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보려니 설레고 신났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난한 무대 소화는 훌륭한 지도 덕에 가능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다. 지난 7월부터 매주 2시간씩 분당에 위치한 자신의 축구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다양한 축구 교육을 통해 신체발달, 심리적 안정, 재능발굴의 기회 제공 등을 꾀하고 있다. 수업은 12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 이에 아디다스코리아는 향후 다양한 축구용품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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