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란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18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 카메라 'NX300M'를 7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들이 NX300M를 소개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삼성전자는 7일 최초로 18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미러리스 카메라 'NX300M'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NX300M은 하이브리드 오토 포커스(AF)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으로 주목받았던 'NX300'에 180도 회전하는 미러팝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80도까지 회전하는 미러팝 디스플레이와 84mm(3.31인치)의 넓은 아몰레드 터치 디스플레이로 셀카를 비롯해 여러 각도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위상차 AF,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사용되는 콘트라스트 AF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AF 기술을 적용해 피사체의 움직임이나 노출 변화에도 정확하고 신속한 촬영이 가능하다.뛰어난 공유 기능도 갖췄다. 기기간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사진을 찍는 동시에 다른 스마트 기기에 공유되는 오토쉐어, 2.4기가헤르츠(GHz)·5GHz 주파수를 동시 지원하는 듀얼밴드 와이파이 등을 지원한다. NX300M은 화이트, 블랙, 브라운 색상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18-55mm 번들 렌즈 포함 89만9000원이다.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11월30일까지 NX300M 구매 후 제품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라운 가방, 숄더 스트랩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키트를 증정한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