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정육식당 사업에 진출한다. 서울우유는 7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본사 근처에 정육식당 '열려라참깨'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열고 정육식당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앞으로 정육식당의 브랜드화를 통해 식당 가맹점 사업을 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열려라참깨 1호 매장 규모는 595㎡(180평)로 식사 공간과 고기만 판매하는 정육점 코너를 함께 갖췄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젖소가 수소를 낳으면 처분할 길이 없어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정육식당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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