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IMID2013서 기술력 과시

▲삼성디스플레이가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3에 참가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대거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IMID2012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현장. <br />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3에 참가해 초고화질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240Hz 기술이 적용된 98인치, 85인치 초고화질(UHD)(3840×2160) LCD와 현존 최고의 색재현력을 갖춘 55인치 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일반 제품보다 2배가량 빠른 응답속도의 모니터용 31.5인치 UHD LCD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 고해상도 저소비전력의 스마트폰용 5.7인치 FHD(1920×1080) OLED, IT제품을 위한 10.1인치 WQXGA(2560×1600), 13.3인치 QHD+(3200×1800) LCD, 14인치 QHD+ LCD, 포터블모니터용 18.4인치FHD Slim LCD 등 대화면 초고화질 스마트기기를 위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밖에 태블릿PC와 같은 이동성을 갖춘 모니터를 위해 18.4인치 FHD SLIM LCD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 제품의 최고 두께는 4.3mm, 무게는 680g으로 모니터용 LCD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야외시인성도 한층 강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이 찍은 대자연을 주제로 한 31종의 사진을 FHD OLE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IMID 2013 전시회에는 88개 회사가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며 학계, 관련 업계 등에서 60,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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