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광고 영역에 '광고'문구 표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앞으로 검색광고 영역에 한글로 '광고'라는 문구를 표시한다. 네이버는 오는 8일부터 ▲검색광고 영역에 한글로 ‘광고’라는 문구를 넣고 ▲마우스를 클릭하면 광고에 대해 설명해주는 ⓘ(information, 정보) 아이콘을 추가하는 동시에 ▲검색광고 영역의 배경에 음영을 넣어 다른 영역과의 구분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네이버 관계자는 "지난 7월 ‘광고’와 ‘정보가 혼동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하여 검색광고 표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데 대한 후속 조치"라며 "'미래부 인터넷검색서비스제도개선연구반’의 권고 의견 등을 참고해 개편안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네이버는 지난 2008 부터 검색광고 영역에 광고(advertisement)를 뜻하는 ‘AD’라는 문구를 표기해왔지만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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