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 김수미 버전 '붕붕붕' 선사…스튜디오 '초토화'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방송인 유병권이 트로트 신예 이지민의 노래 '붕붕붕'을 선보여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병권은 2일 오후 2시에 방송된 경인방송 라디오 '정은숙 도현아의 신나는 라디오' 4부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김수미 목소리로 이지민의 노래 '붕붕붕'을 선사했다. 이날 유병권은 "노래를 못한다. 음이탈이 좀 있어도 열정하난 가득하게 불러드리겠다"며 자신 있게 김수미 버전으로 노래를 시작했다.그의 노래를 듣고 있던 DJ 정은숙과 도현아는 감칠맛나는 그의 성대모사에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를 듣던 청취자들 역시 "노래 너무 웃겨요. 듣다가 배 찢어지는 줄", "유병권씨도 라디오 출연했으면 좋겠네요", "김수미인 줄 알았다. 깜빡 속았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병권은 SBS '붐의 영스트리트', SBS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SBS '이숙영의 파워FM', 국군방송 '마이프렌드 일락입니다', JTBC '연예특종' 등 각종 라디오게스트와 더빙, 행사MC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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