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손은서 '악역 연기, 악몽 꿀 정도'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손은서가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 가증스러운 악녀연기를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2일 오전 '그녀의 신화' 측은 손은서가 촬영막간 주방 조리대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은서는 극중 악녀 서현은 온데간데 없이 고운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드라마 초반부터 착한 정수(최정원 분)를 끊임없이 괴롭혀 시청자의 눈총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 손은서는 촬영장 안팎에서 소문난 천사표 연기자다. 악역 연기에 도전한 그는 "작품 속에서 너무 못된 짓을 많이 해 걱정이다. 정말 못된 여자로 보이는 건 슬프지 않나"라며 "요즘엔 악몽도 꿀 정도다. 하지만 내 진짜 모습은 극중 서현과는 정반대라는 것을 알아달라"고 애교 섞인 당부를 하기도 했다. 한편 '그녀의 신화'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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