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제25회 전남도민생체 준비 박차

“오는 25일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2만 선수단 침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오는 10월25일 땅끝 해남에서 제25회 전남도민생활체육 한마당 축제가 땅끝 해남에서 개최된다. ‘땅끝에서 희망담아 도약하는 전남의 꿈’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궁도, 축구 등 1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수영, 민속경기로는 줄다리기 등 총22개 종목에 모두 2만여 명의 선수단이 해남을 찾는다.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스포츠마케팅담당과 생활체육회를 주축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경기운영은 물론 우슬체육관과 테니스장 등 주요경기장에 대한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설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지난 9월25일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해남군 실과소와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과의 세부종합추진계획 설명회를 통해 부서별 및 유관기관단체와 업무지원 협의를 거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아울러 금번 대회는 지금까지 다른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대단위 인원이 참여한 테마가 있는 입체적 개막식 공연방식을 도입, 전국체전 규모의 공연연출과 인기정상의 가수를 초청해 경축행사를 구성했다.군은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해남의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를 홍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수특산물 판매장, 웰빙 해남 향토음식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땅끝 해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금 까지 다양한 전국대회를 개최해 온 경험과 잘 갖춰진 체육시설을 활용해 성공적인 대회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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