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수면제 과다복용' 전 여친 K씨 병문안 했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백윤식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인 전 여자친구 방송기자 K씨를 면회했다.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백윤식이 병원에 입원한 전 여자친구 K씨를 오늘(1일) 새벽에 만났다. 백윤식은 이 자리에서 K씨의 가족과도 만났다. 서로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K씨는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인해 지난 9월 30일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으며, 1일 오전 1시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한편, 백윤식과 1년 넘게 교제했던 K씨는 지난 9월 27일 공개 기자회견을 자청했지만 이 자리에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K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에게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백윤식의 두 아들인 백도빈과 백서빈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백도빈과 백서빈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만취한 K씨는 지난 24일, 백윤식의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 세종은 "당시 K씨와 집에 돌아가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을 뿐, 폭행은 없었으며 오히려 K씨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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