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상욱, 다시 '욱상욱'으로 돌아왔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굿 닥터'의 주상욱이 다시 한 번 '버럭'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김도한(주상욱 분)은 폐혈증으로 나인해(김현수 분)를 쓰러지게 방치한 소아외과 팀원들을 몹시 다그쳤다.그는 "아무리 친조카처럼 대하면 뭐하냐"며 "인해가 감염에 취약한 걸 알면서도 관리에 소홀했다"고 차윤서(문채원 분)와 박시온(주원 분)에게 일갈을 날렸다.나인해는 자기 수술비를 벌기 위해 친언니가 유흥업소에서 일한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 방황했다. 심지어 차윤서의 집에서 외박까지 했다. 면역기능이 저하돼 외부 병원균의 침입에 취약한 그에게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김재준(정만식 분) 외과과장도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수술까지 예약된 환자다. 이식도 해보기 전에 환자 죽이기 싫으면 똑바로 하라"며 김도한을 다그쳤다.과연 김도한을 비롯 차윤서와 박시온이 나인해의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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