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안철수 무소속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정치세력화를 위한 실행위원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55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9포인트(0.39%) 떨어진 535.4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2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들이 43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격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자문위원 23명과 기획위원 38명, 호남지역 실행위원 68명을 발표하면서 정치세력화에 본격 나섬에 따라 관련주가 급등세다. 안랩은 전일대비 3000원(5.61%) 상승해 5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고 링네트와 다믈멀티미디어도 6%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셀트리온(-1.29%), 서울반도체(-1.93%), 파라다이스(-1.61%), 씨젠(2.61%) 등이 특히 약세다. 반면 CJ E&M(1.66%), 파트론(2.60%)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IT부품(0.33%), 방송서비스(0.36%), 운송(0.11%) 등은 상승하는 반면 비금속(-3.295), 제약(-1.06%), 통신서비스(-1.12%)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28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57개가 내림세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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