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대신증권은 30일 LG에 대해 현재 확대된 할인율이 하반기에 축소되고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용식 연구원은 "올 1분기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요 자회사인 LG화학, LG전자의 이익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 태양광 중단사업 손실이 발생했던 LG실트론의 손실이 축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LG전자, LG생활건강에 비해 LG화학의 중요도가 점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점차 늘어나는 중요도에 비해 LG주가에서 LG화학의 지분가치 상승은 적절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주가는 비상장사의 실적 개선과 중요 핵심자회사인 LG화학의 높아진 지분가치 반영될 경우 할인율이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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