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콘서트'가 주말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1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이처럼 '개그콘서트'는 소폭의 시청률 변화를 나타내면서도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전파를 탄 '당신이 한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에 등장했던 '군대온 걸' 코너가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여자들의 군대 생활은 물론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해 안방에 웃음을 전달했다.한편, 비슷한 시간에 전파를 탄 MBC '사랑해서 남주나'와 SBS '열애'는 각각 12.8%와 7.4%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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