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약 1만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8블록에 공급하는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에 주말동안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경남기업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 일요일 오후 12시까지 방문객 약 1만명이 다녀갔고 이런 추세라면 3일간 총 1만3천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2년여만의 공급되는 민간분양이며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에 이어 10월 초 충남경찰청도 내포신도시에 입주하는 등 공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이전되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에는 전용 59㎡A, 84㎡A, 84㎡C 총 3가지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수납과 설계가 적용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에 거주하는 A씨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집안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곳 유니트를 둘러보니 곳곳에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어 주부의 입장에서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전했다.내포신도시 이전 공무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대전에 거주중인 B씨는 “출근할 때 1시간 이상 소요돼 직장 근처로 내집마련을 생각하고 있다”며 “입주할 즈음엔 주변 기반시설이나 생활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15~30층, 총 11개동 규모로 ▲59㎡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 등 총 990가구 모두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1일부터 2일까지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동시 청약, 7일에는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4일이며 계약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번지(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9월27일~29일, 9월30일~10월6일 두 기간 동안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LED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청소기, 자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41)635-9300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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