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7000건 감소했다. 이는 직전 주의 30만9000건을 밑돈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32만5000건 보다도 낮았다. 추세적으로 볼 때도 실업수당 청구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변동성을 줄인 4주 이동평균 건수는 30만8000건으로 전주의 31만5000건보다 감소했다. 특히 이는 지난 2007년 6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다만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282만3000건을 기록하며 4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경기 개선추세가 이어지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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