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성별영향분석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군단위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24일 서울 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기관 수상식에서 군단위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2005년부터 시행되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2007년부터 보급한 것으로, 주요 정책을 수립ㆍ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인 요인을 분석ㆍ평가해 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한 것으로, 장흥군에서는 성주류화 실현을 위한 정책 도구인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추진하면서 위원회 구성 및 분석평가 책임관 지정으로 방향성과 실효성을 재구성 했다. 특히, 군정 사업과 정책이 성 평등 관점에서 분석평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전남 성별 영향분석평가센터의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과제 담당과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여 남성과 여성의 특성에 맞는 대상사업 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직원 이해를 돕고 정책개선을 도모 하고자 매년 교육, 포럼, 우수사례 발표회 참여와 성인지 예산서 작성, 조례제정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등 성 평등한 정책기반 강화로 성인지 정책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성 평등한 장흥군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군정 모든 부문에 성 평등 문화가 정착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