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가수 아이유의 루머 최초 유포자가 검찰에 검거된 데에 소속사 측은 "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는 법적 절차대로 따를 생각이다. 선처에 대해서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조영철 음악PD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해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최초 유포한 범인이 검찰에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며 범인의 검거 사실을 알렸다. 또 "향후에도 우리 아티스트에게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에 대한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난 5월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근거 없는 임신 및 결혼설로 곤혹을 치뤘으며,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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