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LA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농산물 엑스포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26부터 29일까지 LA서울국제공원에서 LA한인 축제 일환으로 개최되는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다양성 안에 함께하는 미래 -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순천농협 남도김치, 매일식품, 담터, 미가식품 등 관내 4개 업체가 참가한다.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지역농산물 및 제품의 수출 경쟁력 평가와 함께 수출판로를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LA한인축제는 지구촌 170여개 나라 750만 재외한인동포 행사 중 가장 큰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해오고 있는 축제다.매년 30여개 무대행사와 다양한 장외 행사들이 펼쳐지며 먹거리 및 살거리를 포함,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각종 체험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내 280여개 부스에서는 미국 기업들의 각종 홍보·판촉 뿐만 아니라 한국의 우수 농수산특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대형 장터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남도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김치5종, 밑반찬 9종, 장류 4종 및 전통차와 개량차, 함초제품 등을 현지교민과 미국인들에게 선보여 정원박람회와 함께 생태수도 순천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인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순천시는 LA 한인축제라는 전미 최대 규모의 Community Festival에 유입되는 30만 명의 유동 참여자에게 시식 등의 참여 마케팅과 현장 판매, 박람회 홍보를 통해 생태수도 순천의 맛과 멋을 알림과 동시에 수출 판로 개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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