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 외계 생명체…'DNA 가진 최초 외계인?'

▲성층권에서 발견된 외계 생명체(출처: 인디펜던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층권 외계 생명체가 발견돼 화제다. 20일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영국 학술지 '우주론 저널'에 실린 셰필드 대학교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의 논문을 보도했다. 웨인라이트 교수는 이 논문에 게재된 사진이 성층권(지상 약 10㎞~50㎞)에서 발견된 외계 생명체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제의 성층권 유기체가 지구에 온 최초의 우주 생명체일 가능성이 95%에 달한다"며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이 생명체가 DNA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웨인라이트는 이 생명체가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단세포 조류 정도의 무게가 지구 표면에서 성층권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주에서 온 생명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7㎞ 상공에 풍선을 띄워 단세포 조류(물속의 식물)의 파편을 채집했다. 성층권에서 발견된 외계 생명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성층권 외계 생명체, 설득력 있다", "성층권 외계 생명체 놀랍다", "성층권 외계 생명체가 설마 최초 외계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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