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현대HCN이 지역프그램의 활성화 및 주민들의 방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3 트로트 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트로트 킹 페스티벌'은 지연주민들이 노래실력으로 경합을 벌여 최종우승자 1명을 정식가수로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다. 현대HCN의 지역 대표 프로그램인 '생방송 3시가 좋아'를 통해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3시에 생방송으로 예선전이 진행되며, 각 주차 별 우승자를 선발해 최종 결선티켓이 부여된다.결선 티켓을 얻게 된 결승 진출자들은 2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처 12월 15일에 최종 결선대회를 치르게 된다.노래심사는 가수 남진의 인기곡인 '둥지'를 작곡한 차태일 작곡가가 직접 진행하며, 노래 종료 후 바로 점수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간중간 남진, 태진아 등 트로트 가수들의 응원메시지 영상도 전달된다.이번 페스티벌에서 최종 우승한 1인은 차태일 작곡가에게 신곡을 부여 받아 앨범을 제작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요즘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에는 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지만 트로트킹 페스티벌처럼 간단하게 전화노래방 참여로 진행되는 오디션은 없다"며 "지금껏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 때문에 쉽게 자신의 재능을 뽐내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에게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참여는 전화 070-8101-0011~0022 또는 인터넷(www.hcn.co.kr/3시가좋아)을 통해 가능하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